경차 타는 대표적인 연예인 노홍철이 음주운전 이후 새로운 홍카를 공개했습니다. 이번엔 경차가 아닌 슈퍼카로 약 3억 원의 애스터마틴 DB11 쿠페 시리즈입니다. 과연 대중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경차타는 대표 연예인 노홍철
노홍철의 자동차 일명 “홍카”로 불리는 차는 거의 다 경차였습니다. 홍카를 방송이나 SNS로 밝히기도 했지만 자신만의 특색 있는 디자인으로 튜닝을 했기 때문에 모를 수가 없었습니다. 덕분에 경차 타는 연예인 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간 공개했던 홍카의 종류로는 대우의 마티즈와 벤츠의 스마트 포투 카브리오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자신의 SNS을 통해 새로운 홍카를 공개했는데요. 약 3억 원의 애스터마틴 DB11 쿠페 시리즈였습니다. 즉, 슈퍼카인 것입니다.
음주운전했던 노홍철, 괜찮을까?
지난 2014년 노홍철은 음주 운전에 적발됐습니다. 그 후 최고의 프로그램인 MBC <무한도전>뿐 아니라 모든 방송을 접어야 했습니다.
음주운전은 연예인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히게 되는데, 노홍철은 더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대리운전의 광고를 하고 있었고, 적발 당시 즉시 인정을 하기보다 음주 채혈을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대중은 노홍철이 반성의 모습도 보이지 않는 것 같다며 더 분노했습니다. 그리고 노홍철은 별다른 해명 없이 자취를 감췄습니다.
3년 후, 무릎 꿇은 노홍철을 본 반응
노홍철은 음주운전 후 3년 만에 사람들 앞에서 무릎을 꿇었고, 사람들에게 용서를 빌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자신의 행동의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우선 음주운전은 너무 가까운 거리였기 때문에 잘못된 선택을 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 후 음주 채혈을 선택한 것은 방송사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간을 벌기 위함이었다고 합니다.
음주 채혈은 약 일주일 후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는데, 그 시간 동안 최대한 상황을 정리했다고 합니다. 연예인의 잘못으로 일이 무산되면 방송, 광고주에게 돈을 배상해야 합니다.
노홍철의 슈퍼카를 본 대중의 반응은?
노홍철이 자신의 SNS를 통해 슈퍼카를 공개했을 때, 대중들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일반적으로 음주운전 연예인이 방송이나 유튜브에 노출되면 반응이 안 좋습니다. “예비 살인마”, “응, 음주운전 연예인” 등의 비판의 댓글이 달립니다.
그런데 노홍철에겐 별다른 악플이 달리지 않았는데요. 노홍철이 다른 연예인들과 다르게 진심 어린 사과를 했던 것이 대중들의 용서를 받은 이유인 것 같습니다.